 용아릉 개구멍통과후 즐거운 표정 . 1번 코멘트하신분 김상헌씨 2007- 8/4-5 . 설악산 1박 2일 우중속에 서북릉선길를 걸어가신 모든분께... 고생스러운 긴시간을 보내고도 지나간 시간속에 우리는 언제나 그렇게 하루일상 생활속에 오늘도 묵묵히 미래의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집떠난 산행길은 가고싶어 가지만 언제 어디서나 어떠한 변수속에 우리가 마음먹은 일정대로 안되는것은 항상 일어날수 있습니다. (천재지변 날씨 기상특보 ) 앞으로도 조용한 이해를 구함... 여러분들이 언제 어떤 산행길를 가더라도 이번 설악산 산행처럼 조용히 가이드의 리드를 잘따라 주신다면 비록 쏫아지는 폭우속에 우중산행 일지라도 기상특보가 내려진 설악산 일지라도 계획된 산행을 아무사고없이 잘마무리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8/4-5 . 1박2일 . 이틀간의 설악산 산행길... 8/4 토요일 05시를 기해 대구를 출발해 가는길은 오락가락 빗줄기속에 늘 불안하기만한 설악산 가는길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달려 동해 푸른파도가 비바람에 춤을추는 09시40분경 38선휴게소에 도착하였습니다. 휴식과함께 간단한 산행준비를 마치고 오색으로 향한 차장밖에는 더욱더 세차게 내리는 빗줄기에 마음이 더무거웠습니다. 10시45분경 오색에 도착 매표소 입산통제 푯말를 보고는 미련없이 한계령으로 올라갔습니다. 11시가 넘은 시간 한계령역시 기상특보의 입산통제 붉은글씨는 제눈에 화살처럼 꼽혀 날아왔습니다.
늘바쁜산행을 하다보니 수없이 오는 설악산 등산이지만 비내리는 한계령은 싫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제마음을 편안히해주는 빗속에 한계령을 맞이하엿습니다. 30년가까이 설악산을 왔지만 비내리는 한낮의 한계령 풍경은 처음이였고 너무나 좋았습니다 (개인생각) 잠시나마 차량에서 하차하여 운무속에 비내리는 한계령 풍경을 바라보며 침착하게 깊은생각을 하였습니다. 일행분들도 휴식시간을 가지라고 한다음 빠른시간안에 무슨조치가 꼭필요했습니다. 다음 행동지시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말입니다. 한계령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 산행이 망쳐질수도있기 때문에 하염없이 내리는 빗소리만 들으며 한계령에 마냥있을수도 없었고 남은시간은 결코 많지 않다는 것을 너무나 잘알기에 짧은시간이나마 나름대로 고민을 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순간 마음의 결정을 하고 다음지시를 내렸습니다. 차량에가서 모든분께 12시가 가까워오니까 식사부터 하시고 12시 30분 산행을 무조건 출발한다고 못을 밖듯이 대기지시를 하였습니다. 뭐그렇다고 오던비가 그쳐 12시 30분에 입산이해재되는 것은 아닙니다. 출발시간 12시30분 비옷을걸친 100%의 산행준비가 완벽하게 끝나고 하차명령을 내리고 본가이드가 생각하는 루트를 찾아서 남모르게 없는 길를 찾아서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지금 설명드리지만 비온다고 입산통제한다고 돌아갈 것도아니고 어떤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산장에 저녁시간까지는 미리도착해야 하기 때문에 우중속에 한계령을 출발하였고 탈없이 그곳을 빠져나와 정상코스로 진입하였습니다. 잠시휴식 숨도돌이고 물도마시고... 그러나 쏫아지는 빗줄기는 멈출줄 모르고 더욱더 세차게 하염없이 끝도없이 괴롭히며 걸어가는 서북릉선길 산장에 도착할 때까지 잠시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오후 4시경 중청산장 소청산장 분산수용 모든분 산장에 잘도착하여 편안한 시간을 가지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저녁식사도 모두 라면에 밥말아먹고 배도 불렀습니다. 오후 9시까지 빗소리들어며 산장안에 소주잔을 기울이는시간 박아무게의 군복무 특공부대의 무용담이1%의 진실과 99%의 깡다구로 시작되고 시간가는줄모르고 밤 9시를 맞이하여 내일산행을 위해서 강제취침을 하였습니다 그래도 피곤한 몸과 마음이 산장안에 따뜻한 보일러열기에 행복한 잠자리에 편안했습니다 잠시나마 잠이들었는데 갑자기 내리는 빗소리가 얼마나 크게들리는지 12시 조금넘어 빗소리에 잠이깨고 나중에보니까 일행분들 모두 빗소리에 잠이 깨셨더군요. 가야할 용아를 못갈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하더군요. 01시 기상 날씨가 안좋아 조금 일찍출발하고자 01시30분 모두들 소청산장을 빠져나왔습니다. 그런데... 거짓말처럼 비는그치고 계획된대로 용아로 서서히 엔진가동하였습니다. 모두를 참으로 씩씩하더군요 다른날 같으면 날씨나쁘다고 무십다고 서로 안갈라 칼낀데 무조건 고.고.참말로 가이드는 이날 힘이 없었습니다. 봉정암을 지나서 사리탑에 오르니 한용운글귀가 생각납디다. 드디어 급경사 내리막길 용아진입길까지 약 80m 안전하게 직벽에 도착 지금부터 즐거운 02:10 용아릉 산행을 시작 첫쟈일를 허공에 날렷습니다 참으로 즐거웠던 우리들만의 용아릉선 산행 아무도 마주치지 않았고 조용히 소리없이 즐기는 9시간의 용아릉선의 산행길 ( 용아릉선 산행기는 여러분상상에 맡깁니다 ) 다 기록하지 못한점 양해바라니다 오후 1시40분 용대리도착 모두들 봉정식당 술집에 삥둘러않아서 동동주 시원한맥주로 갈증을 달래는 뒷풀이로 1박 2일 설악산 산행을 즐겁고 재미있게 잘마무리 하였습니다 * 1박 2일 설악산 한계령 서북릉선 빗줄기 속으로 빠져드는 우중속에 산행길... * 입산통제 때문에 모르게 들어간 길은 영원히 잠속에서 깨지 말도록 부탁요망... * 가르쳐주면 우리모두 무엇이되기 때문에 생략... * 코스 : 한계령-서북릉선길-끝청-중청-대청봉 ( 8.3km ) 중청산장 숙박 . 소청산장 숙박 * 코스 : 한계령-서북릉선길-끝청-중청-소청-소청산장-봉정암-용아릉선-수렵동-백담사. 매 산행길마다 소리없이 가이드리드에 잘따라 주시어 궂은날씨속에서도 어려운 산행을 재미있게 무사히 잘마칠 수 있었음은 산행을 안내한 가이드 몫이아니라 산행을 잘해주신 대청봉 공룡릉선 종주자님 용아릉선 완주자님 산행참석자 모든분의 몫입니다. 이내용을 전달하고자 이글를 올려드림니다 참으로 고맙게 생각하고 한번더 감사합니다. 2007-8월 7일 설악산장 운영자 오는 가을날에 오색찬란한 붉은단풍빛이 골골이 펼쳐지며 오색빛의 얼굴를 아름답게 치장한 멋지고 아름다운 신비의 비경길 용아릉선길에 다시한번 모시고 가겠습니다. 단인원은 15명 정원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