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살려주신
설악산장산악회 가이드님(여성분), 의로운 소방관님(남성분), 태백소방서 119산악구조대, 동료 직원(원호/재성/재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경기도 의왕시청에 근무하는 최형식입니다.
소속 산악회(의왕시청 토요산악회)는 매월 1회 전국 명산을 등산하고 있으며 저도 4년여 참여하고 있습니다만,,, 이런 일을 처음 겪은 상황이라서 우리산악회는 많은 개선의견과 반성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난 1월 12일(토) 태백산 등반시 주목군락지 못미쳐서 저에게 아주 위급한 상황이 닥쳤습니다. 양쪽 다리에 쥐가 심하게 나서 저는 비명을 지르고 정신없이 심하게 고통스러워하고 주변 동료 2명은 허둥지둥 어쩔줄 몰라할때 ,,, 대구 설악산장(257-1100, 011-9595-7600) 마크를 다신 여성분께서 전문적인 솜씨(?)로 저의 심신을 안정시키시며 응급치료를 장장 40 여분간 해주셨습니다. 자동침으로 손/발톱 따주시고,,, 우황청심환을 멕여주시고,,, 아스피린 처방,,, 뜨듯한 물 계속 먹여주시고,,, 주물러라, 눈감지마라,,, 체온이 급격히떨어진다,,,예비용 양말 있으면 신겨줘라,,두꺼운 외투로 감싸줘라,, 등등 전문적이고 침착하며 능숙하게,,, 저의동료 3명과 또한분의 고맙고 의로운분(자신도 소방관이라며,,,이런상황을 못본체 할 수는 없다며 쥐난 저의 발을 40 여분간 맛사지하고,,,땀 뻘뻘흘리시며 저를 회생시켜 주신)에게 응급처치를 지휘하신,,, 여걸(?)님께 진심으로 감사,감사,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덕분에 저는 살아났고,,, 119산악구조대를 불러주셔서 안전하게 하산할수있도록 조치를 취하여 주신, 저를 살려주신 은혜를 어찌 갚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고마운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대구 설악산장산악회 가이드님( 이름 모르는 여성분), 의왕 모락산현대아파트에 사신다는 이름 모르는 의로운 소방관님, 태백소방서 119산악구조대, 옆에서 가슴많이 태웠던 동료 원호/재성/재원이,,, 고맙다,,정말 고맙구,,,
누가... 이분들 찾아서 표창 해주시면 안될까요 ?
대구시장님,,, 경기도지사님(소방본부장님),,, 이분 들 찾아서 의로운 시민으로 의로운 공복으로 표창해 주시길 진심으로 간청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1 14 최형식 배상(010-6352-665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