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산 산행 ◆

-. 주 관 : 설악산장

-. 인 원 : 34명

-. 대구↔제주간 이동 : 대구공항↔제주공항 항공여객기로 이동

-. 숙 박 : 제주시 호텔에서 1박

-. 산행일시 : 2007년 2월 4일(일) 05시 50분경 산행시작→

15시 15분경에 한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산행종료

-. 기 타 : 제주에서 이동은 관광버스로 이동

-. 잠시 눈 붙였나 싶었는데 산행대장님의 전화 콜(call)소리에 일어나 산행준비를 마치고

식당에서 보온밥통과 물통을 채운 다음 식사후 산행 들머리인 성판악으로 향하는 버스안에서

산행대장님의 당일 산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였다.

-. 차에서 내려 스펫츠, 아이젠을 착용하고 5시 50분경 산행을 시작하여 부지런히 진달래 대피소 방향으로 진행한다.

산행대장님의 예기 대로 진달래 대피소까지는 등산로가 완만한 경사로 여서 진행속도가 빨랐다.

진달래 대피소에 도착하니 매점관리원이 매점앞 길바닥을 쓸고 있었다. 누군가 어지럽히고(?) 간 자리를 치우고 있는 모양이였다.

잠시 휴식하고 난 후 대피소를 뒤로하고 계속 진행하여

경사진 숲은 지나 탁트인 곳에 이르니 진달래 대피소에서 본 한라산이 더욱 또렷이 바로 앞에 보인다.

그렇게 보고 싶었던 그 산이 바로 내눈앞에 장중히 서 있는 것이다. 잠시 머무르며 쳐다보았다.

마지막 스퍼트를 힘차게 하여 700M의 계단을 계속 오른다. 계단에 눈이 쌓여 눈을 밟으며 오르니 어렵지 않게 올라 갈 수 있다.

8시 30분 경에 백록담이 보이는 동능정상에 도착하였다. 산행들머리에서 2시간 40분 정도 걸린셈이다.

-. 정상에서 내려다본 백록담은 눈이 쌓여있다. 미디어 매체로 늘 보아왔던 물은 담겨 있지 않아 조금은 썰렁하게 보였다.

맑은 날씨라 제주시와 바다도 볼 수 있었으며 잠시 기념사진 찰칵하고 휴식후 하산하기 시작한다.

-. 왕관능에서 용진각대피소 사이의 하산길은 경사가 매우 가파르게 되어 있어 조심스럽게 내려왔다.

(버스안에서 산행대장님의 안전사고 예방의 각별한 당부가 있었슴)

용진각 대피소에서 야영하면서 산악훈련중인 산악팀의 훈련모습을 잠시 구경하였다.

관음사방향에서 오르는 산님들이 상당히 많아 옆으로 비켜주며 서로 가벼운 인사를 많이도 하며 하산하였다.

10시 25분경, 18Km 정도의 거리를 4시간 40분정도 산행으로 무사히 관음사 안내소 철책문을 나섰다.

-. 이번 산행에 한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모두 끝까지 종주를 마쳤다. 특히, 진통제를 드시면서 종주하신 두분 아주머니와

제일 나중에 하산하는 두분 아주머니와 끝까지 같이 하신 산행대장님 모두 화이팅입니다!!

◆ 산행 들머리 성판악 입구(장갑 낀 채로 셔터를 눌렀더니 사진이 떨렸슴) ◆

◆ 진달래대피소 ◆

◆ 진달래대피소를 지나서 바라본 한라산 정상 ◆

◆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1,900M 표시석 ◆

◆ 한라산 정상안내소 ◆

◆ 증명사진 입니다^^ ◆

◆ 관음사 방향으로 하산 하면서 내려다 본 풍경입니다 ◆

◆ 왕관릉에서 한 컷 더 했슴니다~~ ◆

◆ 용진각대피소에서 야영훈련중인 산악인들 ◆

◆ 삼각봉 이정표 ◆

◆ 산행 끝머리 관음사 안내소 철책문을 나섭니다 ◆

◆ 한라산 산행 안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