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울부짖는 토왕폭이여 이런모습은 처음이구나. 번호 11 글쓴이 설악산장   작성일 2015 11 08 조회   46711 첨부파일

어김없이 다가오는 시간 또한번의 토왕성을 찾아가는 산행일정 그러나 일주일 내내 비가 내리는것 같다 연일 떠들어대며 귀를 아프게하는 기상보도 남북쪽을 가리지않고 100은기본 200-300미리 비가와서 온통 물날리다 걱정속에 벌써 일주일이 다 지나가는것 같다 목요일 기상도점검 다행히 토요일까지 비소식 일요일새벽부터 설악산 일기는 맑음이다 출발당일오후 일부손님은 날씨관계로 취소가 좀있었다 평소보다 작은식구 30명이 차량좌석을 차지하고... 중앙고속도로 죽령터널를 지나 단양땅 달리는 차량 차창가에 비가오는 소리가 영 마음 편치않다. 잠깐 잠이들었는가보다 차량은 벌서 홍천 ic를 내리고... 비도계속내리고... 가까워지는 설악산 새벽도착한 백담휴게소 비는그치고 하늘에는 맑은 별빛이 초롱초롱하다 모든것이 편안해지는 휴식시간이다 다시금 오색으로 향한다 무엇인가 내눈을 크게뜨게 만든다 잘못보았나 장수대 입산통제글귀가 달리는 차량속도에 내눈을 스쳐지나가는 것이다 갑자기 가슴이 무거워지는 순간이다. 잠시행복한 휴식시간인가 한계령도착 한계령 잠시멈추고 다시금 한계령 통제소 확인을 해본다. 정확하다 비는안오는데 강풍주위보 설악산 입산통제 오색도착 오색 도착하니 공단직원이 일어나 컴푸터를 켜드니 이러해서 입산통제 를 시킨다라고 전해주신다 일단 일행분들도 모든것을 확인시켜주는 새벽 2시의 오색리 또한번의 괴로운 시간 차가운 새벽공기 속에서 나의 몸과 마음을 더차갑게 느껴지는 설악산 오색의 새벽은 이렇케 지나가고 있었다 이제 어쩔것인가 책임가이드의 고뉘가 새벽의 밤하늘를 온통검게 만든다 그친다든 비는 왜계속오는지 2007년 8월 4-5일로 기억된다 내용클릭 계속시간은 흐르고 마냥오색에 차량을 세워두고 입산해제를 기다릴수도없고 참으로 난감하였습니다 시계는 새벽2시20분을 지나고 지금은 숙박산행이 아니고 무박산행이다 단1분도 지체할수없다 무엇인가 결정을 빠른시간안에 해야하는하는데 시간은 1분1분 계속지나갑니다 차량은 출발시키고 보자 다른산행을 할것인가 설악산에서 하루종일 놀것인가 의논끝에 몽땅 토왕성폭포로 고고 결정 실지로 일행 모든분들의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또한번 내마음은 무거워지고 있었다 (설악산전체입산통제) 속에 100%의 산행을 장담하며 지나온 30년역사의 설악산장이 아닌가 이럴때일수록 산행은 절대 실패하면 안된다 입산통제한다고 지금까지 한번도 산행을 중단한적이 없는 설악산 산행이다 일행전체 초보자부터 산꾼까지 복합적인 산행이기 때문에 더욱더 성공적으로 산행을 마쳐야 한다는것인다 다짐속에 차는 목적지를 향해 계속달렸고 그짧은 새벽시간 그친다는 비는 계속내리고 있었다 새벽 3시가 좀넘었다 산행깃점 도착 하차명령 주의를 주면서 초보자가 동참하기에 세세히 관리를 하면서 조심스럽게 천천히 토왕골 어둠속으로 사라져갔다 거칠줄모르는 빚줄기 쑛아지는 토왕골의 폭포수 계곡물은 마니 불어있었고 나로하여금 약간의 알바를 하게 만들었다 수십년 산행길속에서 수많은 경험이 없으면 많은비가와서 계곡물이불어 쑛아내리는 이곳을 가자고 감히용기를 낼수있겠는가 나의 산행신조다 항상 바쁠수록 돌아가고 입산통제할수록 침착해라 그리고 무조건 산행은 진행하라 정석적인 길따라 가지마라 마지막으로 적장을 무서워하지마라 날이 밝았지만 비는 계속내리고 중단없는 토왕성의 목적지 향해는 계속되었다 좌골를 버리고 우골를 바라보며 방향을잡고 진행하였다 저멀리 하늘에걸린 그대한 물기둥 태고의신비 토왕성의 머리가 시야에 들어온다 이제도착거리 얼마남지 않았다는 신호다 그러나 내리는 빗줄기는 우리의 산행길를 계속방해를 하며 하염없이 쏫아내리고 있었다 모두들 씩씩하다 너무나잘알고있는 토왕성길은 항상자신있는 산행이라 아무리 악천후라도 마음은 든든하다 잘따라와주신다 이윽고 토왕성을 바라보는 그순간 그자리에서 나는 멍하니 토왕성을 바라보며 저절로 신음소리를 냈다 처음있는일이다 수량이 풍부하여 물보라를 일어키는 토왕성은 마치 포효하는 한마리의 짐승이 아가리를 쩍벌리고 먹이를 먹을려고하는 그모습이였다 설악산을 떠나보낼것처럼 굉음을 내며 말입니다 우렁차게 천당에서 지옥으로 360m 수직낙차를 하면서 울부짖고 있었다 물기둥이 너무너무 멎졌다 이런것이 바로 미지의세계 태고의신비가 아닐런지요 동참자 모든분들은 아마 다시금 보기 힘든광경이리라 생각해본다 너무들좋아하며 입이 떡벌어진다 사진촬영에 여념이없다 이내마음을 가다듬고 안전명령 스딕접수 모두대기명령 토왕성을 오르기위해 안전산행을 위해 쟈일설치 작업에 들어갔다 오늘은 초보자도 동승하고있다 신경이 좀쓰이는 대목이다 차근차근 한코스한코스 계속 쟈일설치를 하면서 전진 중폭을 지나 상푹상단으로 전진 오르는 등산길속에서 바라보는 토왕폭 신비 그자체였다 참으로 황홀한순간 나의가이드 산행에 보기드문 역사를 기록하는 한순간 찰라의 시간이 흘려갔다 펼쳐지는 비경은 지나온 토왕골 노적봉절경 별를따는 소년들릿지 천군만마의 기치창검을솟구친 암봉군들 권금성 달마봉 울산바위 시원한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오른 360m 토왕성길 끝자락 식사와 휴식 이내 칠성봉으로 출발 칠성봉직전 그러니까 칠성봉 꼬리부분 봉우리의 경치는 오늘산행길에서 굿바이 만루홈런을 쳐주는 기분의 코스다 참으로 환상적인 절경을 외설악을 다보여주는 기똥찬곳이다 칠성봉정상 맑은날 바라보는 외설악은 일망무제 그자체다 화채길 화채봉 마무리 오늘산행시간은 생각보다 2시간 길어졌다 아마도 날씨와 초보자 안전산행 때문이 아닌가싶다 시간이 늦은관계로 화채봉 하산길은 가장편안하고 안전한 또하나의 비장의 루트를 사용하기로 결심한다 오후 3시 하산길 완료 (여기서 하산길소개는 생략합니다) 동참자여러분만 아시는길로 영원히 남겨두고자합니다 우리의 아지트에 사장님이 너무 반갑게 맞이해준다 고마운 분이다 항상가면 손님분들를 잘챙겨주신다 목욕하는것부터 일사천리다 너무나 힘든산행 어려운 산행이 끝나는 시간 시원한 막걸리 한잔속에 무거운 몸을 쉬어본다 초보자도 동승한 이번 토왕성 산행길은 한분도 낙오자없이 잘마무리하였습니다 이날 참석하신 동참자 모든분께 악천후속에서도 초심을 일치않고 가이드 리드에 잘따라 주시고 단한번의 반대불평없이 산행을 너무나 잘해주셔서 참으로 감사하고 늘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지리산 설악산 산행에서는 변수작용이 자주일어나고 있습니다 입산통제가 빈번한 설악산경우는 입산통제를 하더라도 100%의 입산책임을지고 산행진행을 원칙으로 하고있습니다 어려운산행길 여러분 곁에는 30년역사의 산행길잡이 프로페셔날 정신의 에이스 가이드 설악산장이 있습니다 끝으로 토왕성길에서 저를도와 후미책임을 지고 함께고생한 촌닭과 후배님 물신양면으로 한팔 힘을보태주신 허챵규씨께 너무나 고맙다고 인사말을 다시한번 지면으로 감사드림니다 또한 모든것을 극복하고 리드말에 따라서 산행을 잘해주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너무나 기본좋게 조은산행을 마칠수있도록 고생하며 힘껏 산행해주신 동참자 모든분께 고맙고 감사합니다 다시금 조은산행길에서 작은인연을 맺고자합니다 2009 7월 20일 운영자 ------------------------------------- 문장맞춘법이 좀 안맞드라도 이해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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